여자 컬림대표팀, 중국 12-3 대파… 예선 5승1패 상승세

여자 컬림대표팀, 중국 12-3 대파… 예선 5승1패 상승세

여자 컬림대표팀, 중국 12-3 대파

기사승인 2018-03-21 12:41:41

여자 컬링대표팀이 중국을 압도했다.

여자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린 2018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 6차전에서 중국을 12-3으로 완파했다.

여자 대표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같은 김은정 스킵, 리드 김영미, 세컨드 김선영, 서드 김경애, 후보 김초희로 팀을 구성해 이번 대회 출전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예선 5승1패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1엔드에서 후공에 나선 한국은 무려 5점을 따며 크게 앞서갔다. 이어 2엔드에서는 선공임에도 3점을 추가하며 일찍이 승기를 잡았다.

중국은 3, 4엔드에서 각각 1, 2점을 획득했지만 5엔드에서 2점을 추가하며 다시금 달아났다. 

6엔드에서도 한국이 2점을 스틸하자 중국은 악수를 청하며 패배를 인정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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