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21일 오전 창원 웅남중학교‧웅남초교에서 폭력 없는 공감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경남도청‧경남도의회‧경남경찰청‧청소년폭력예방재단‧창원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 관계자와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캠페인은 ‘학교폭력 멈춰’ 4대 원칙인 ▲누구나 멈춰 ▲언제나 멈춰 ▲어디서나 멈춰 ▲모두가 멈춰에 따라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범도민 확산 운동이다.
웅남중‧웅남초 학생들은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에 대한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배진수 학생생활과장은 “학교폭력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학년 초에 집중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 학생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범도민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사진= 경남도교육청]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