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모바일 턴제 RPG(역할수행게임) ‘스톤에이지’에 신규 정령 펫, 부족점령전 맵 등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지난 ‘리바이어던’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신규 정령 펫 ‘네이로’가 추가됐다. 무기인 도끼를 활용해 상대에게 큰 피해를 주는 공격형 펫으로 최상위 ‘신화’ 등급 능력치와 스킬을 보유한다.
부족점령전 신규 맵도 새롭게 추가했다. 신규 맵은 아군 진영의 진입로를 지키고 적 진영의 진입로를 막는 전략으로 최대한 많은 중립 영토를 오랫동안 확보하는 부족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승리한 부족은 토템, 스톤 등의 아이템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속임수의 동굴’, ‘토벌대’, ‘부족원정대’ 지역을 빠르게 완료할 수 있도록 편의성 기능 개선이 이뤄졌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정령 펫 제작 재료를 획득할 수 있는 ‘4대 정령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혼석과 신화 펫 등을 획득할 수 있는 크로톤류 특별 사냥터도 오는 30일까지 연다.
또 다음달 24일까지는 ‘네이로 획득 인증 이벤트’, ‘홍익스톤 이벤트’, ‘부족전 참전 이벤트’, ‘모가와 함께 이벤트’ 등에 참여한 후 인증샷을 게시하면 게임 아이템 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스톤에이지는 글로벌 이용자 2억명을 기록한 ‘스톤에이지’ IP(지적재산권)를 모바일로 재탄생 시킨 게임으로 공룡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켜 턴제 방식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넷마블과 아이코닉스 공동 제작 애니메이션 ‘스톤에이지: 전설의 펫을 찾아서’ 파트2도 매주 KBS 2TV를 통해 방영 중이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