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기운에 물든 자연의 품은 트레일러너들에게는 마음껏 달릴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다. 트레일러닝은 자연의 멋진 풍광을 벗삼아 다양한 패턴의 코스를 달릴 수 있어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흙·풀·자갈 등 자연의 거친 길을 달리는 트레일러닝은 그 특성상 발이 쉽게 피로해지고 부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신발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고어코리아가 출시한 ‘고어텍스® 인비저블핏 풋웨어(GORE-TEX® invisible fit footwear)’는 뛰어난 착화감의 트레일러닝화다. 이 신발은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일반 러닝화와 같은 편안한 착화감을 준다. 신발의 갑피 부분에 고어텍스 멤브레인이 적용돼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은 물론 기존의 공법으로 만든 신발보다 50% 더 빨리 건조된다. 갑작스런 비나 눈 등의 악천후가 발생할 수 있는 트레일러닝에 최적화됐다.
발뒤꿈치를 감싸고 있는 라이너 부분도 눈여겨 볼만하다. 기존 러닝화와 달리 고어텍스® 인비저블핏 풋웨어는 내부에 재봉선이 없고 라이너가 뒤꿈치 전체를 감싸 걷거나 뛸 때 걸리는 부분이 없어 마찰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 내피와 외피를 하나로 접착시킨 혁신적인 다이렉티브 본딩 기술 덕분에 건조와 투습이 잘 돼 오랜 시간 착용해도 발을 쾌적하게 유지시켜 준다. 이번 제품은 K2, 블랙야크,아이더 등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를 통해 출시 될 예정이다.
고어코리아 관계자는 “고어텍스 인비저블핏 풋웨어는 더욱더 경량화된 설계 덕분에 편안한 착화감과 함께 러닝 시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