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나의 아저씨’ 이선균-이지은-이지아, 짠내 나는 리얼한 현실은 이런 것…“지상파 막장과 차원 달라”

[쿠키영상] ‘나의 아저씨’ 이선균-이지은-이지아, 짠내 나는 리얼한 현실은 이런 것…“지상파 막장과 차원 달라”

기사승인 2018-03-22 11:41:24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올 상반기 최고 화제작이었던 만큼 관심이 뜨거운데요.


이날 방송에서는 아저씨 삼형제 박상훈(박호산), 박동훈(이선균), 박기훈(송새벽)과
거친 여자 이지안(이지은)이 살아내는 전혀 다른 각자의 인생 이야기가 담겼습니다.

사업 말아먹고 아내와 별거 중인 맏형 상훈,
20년째 영화감독의 꿈만 키우며 노모 집에 얹혀사는 막내 기훈,
이들을 보며 복장 터뜨리는 엄마(고두심)까지 답답한 상황입니다.

그나마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는 둘째 동훈이 행복해 보이지만,
실상은 아내 윤희(이지아)가 대학 후배이자 직장 상사인 도준영(김영민)과 외도 중이고
회사에서는 위아래로 치이며 숨 막히는 삶을 살고 있는데요.

이런 동훈 앞에서 무당벌레 한 마리를 무심하게 죽이는 계약직 사원 지안은
“어디까지 죽여 봤어?”라고 묻는 동훈에게 “사람”이라고 답할 만큼
누구든 자신에게 관심을 갖지 않길 바라는 캐릭터입니다.

낮에는 사무실에서, 밤에는 식당 주방에서 설거지하며 일만 하는 지안은
매일 찾아와 괴롭히는 광일(장기용)에게 빚을 갚고
말도 거동도 못 하는 할머니 봉애(손숙)를 챙기며 피곤한 인생을 사는데요.

‘박동운 상무’에게 온 오천만 원짜리 뇌물 봉투가 동훈에게 잘못 전달되고,
이를 눈치 챈 지안이 재빠르게 봉투를 훔쳐내며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을 나아냈습니다.


gk****
현실감 있고 좋더라. 인생 살기 힘든 현실

mc****
각본 연출 배우 – 삼박자란 이런 것!

나****
반드시 봐야할 드라마다.. 역시 지상파 막장이랑은 차원이 다르다 ㄷㄷ

ks****
단언컨대, 드라마 분위기 정말 좋다. 어둡긴 해도 지극히 현실적이기도 하고 예전 미사 느낌 풀풀 나는 게 해피엔딩 사이즈는 안 나오지만 아마 이지은 역대 인생작 될 거라고 장담한다

si****
우울하고 답답해서 방금 티비 껐다. 희망적으로 바뀔 때 보고 내용 끼어 맞춰야겠다. 연기 잘하고 좋은데 보고 있으려니 내가 우울해진다

ch****
내용이 너무 어둡고 잠깐 보는데도 암 걸리겠어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tvN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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