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연중 운영하는 ‘중학교로 찾아가는 특성화고 진로설명회’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중동 직업교육에 대한 전문지식이 풍부한 교사 39명으로 구성된 홍보단이 학교로 찾아가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자리다.
홍보단은 ▲진로 경로를 설계‧실천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직업교육 희망 중학생‧학부모들과 직접 만나 진로상담 ▲특성화고 진학 후 교육과정 및 졸업 후 진로 안내 등을 설명한다.
설명회를 희망하는 중학교는 일시‧강의내용 등을 적은 신청서를 도교육청에 제출하면 된다.
개인이 원하는 경우 평일 오전 8시~오후 9시까지 055-210-5147로 신청한 후 도교육청 제2청사 3층 취업지원센터에서 컨설팅을 받으면 된다.
◇청렴 학교운동부 문화 확산한다
경남도교육청은 22일 경남교육연수원 홍익관에서 도내 학교 운동부 지도자 300명을 대상으로 청렴‧인권‧도핑방지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의 목적은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운동부 지도자들의 청렴도 향상과 선수 관리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서다.
연수에서는 청렴 운동부 운영 방안, 선수 폭력(성) 예방, 인권 교육 등 학생선수의 인권을 보호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고 역량 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운동부 운영 학교 관계자 연수를 통해 청렴한 운동부, 인권이 살아 있는 운동부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