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1군사교육단(단장 박영식 준장)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해군병 647기‧의경 387기 훈련병 1400여 명을 대상으로 해상 IBS(Inflatable Boat Small‧소형 고무보트)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상륙작전 시 적진 해안으로 기습하기 위해 6~7명이 팀 단위 연대의식, 협동심과 해상 생존능력을 기르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해안에서 1.5㎞가량 떨어진 해상 위의 부표를 돌고 오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송해진 신병교육대대장 중령은 “차가운 겨울 바다이지만, 훈련병들 모두가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훈련에 임했다”며 “정예 해군 수병을 양성하기 위해 남은 훈련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훈련병들은 6주간 교육훈련을 마친 뒤 30일 해군 수병이 된다. [사진= 해군 제1군사교육단]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