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참나무통 맑은이슬’ 홍콩 판매 실시=하이트진로가 ‘참나무통 맑은이슬’을 홍콩에 수출한다. 첫 수출 물량은 3만명 규모로 홍콩 레스토랑과 슈퍼마켓, 유흥주점 등에서 판매된다. 이번 수출은 국내 출시 이후 지속된 중화권 시장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첫 수출국인 홍콩은 전 세계 주류 브랜드들의 각축장으로 저도주를 선호하고 가볍게 즐기는 주류문화가 발달해 참나무통 맑은이슬의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참나무통 맑은이슬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준 프리미엄급 소주로, 3년 이상 숙성한 쌀 발효 증류 원액을 블렌딩해 목통의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끝 맛이 특징이다.
칭따오, 패키지 리뉴얼 디자인=칭따오가 10년만에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패키지 리뉴얼을 리뉴얼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BI와 패키지는 1903년 시작된 칭따오의 115년 역사와 정통성은 간직하면서, 중국을 넘어 한국과 일본, 미국 등 100여 개 국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로서의 비전을 시각화한 점이 특징이다. 칭따오 영문 로고(TSINGTAO)를 강조해 글로벌 맥주로서의 자부심과 비전을 칭따오의 상징색인 녹색과 붉은색을 감각적으로 적용해 칭따오만의 프리미엄을 표현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