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설현을 2년 연속 짜파게티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
25일 농심에 따르면 지난해 설현을 짜파게티 광고모델로 발탁한 이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7.5%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에 농심은 올해 한 번 더 ‘설현게티’ 효과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인 광고는 봄을 맞아 로맨스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했다. 젊은 남녀가 서로 호감을 느끼는 풋풋한 상황을 그렸다. 설현은 특유의 발랄한 표정과 말투로 ‘일요일은 짜파게티’, ‘짜파게티 요리사’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 광고는 출시 이후로 줄곧 ‘일요일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라는 카피를 고수해왔다”면서 “이번 광고는 설현의 톡톡튀는 매력으로 짜파게티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