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임지선 단독 대표이사 체제 전환

보해양조, 임지선 단독 대표이사 체제 전환

기사승인 2018-03-26 08:59:27

보해양조가 임지선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

지난 23일 보해양조는 제66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보해양조 창업주 임광행 회장의 손녀인 임 대표의 경영 복귀는 지난해 9월 해외사업총괄로 적을 옮긴 뒤 6개월만이다.

임 대표는 미국 미시건 대학교와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지난 2013년부터 보해양조 영업총괄본부장을 맡아 경영에 참여해왔다. 부사장 승진 이후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 영업을 주도해왔다.

임 대표는 “보해양조는 지난 68년 동안 좋은 술을 만드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면서 “젊은 CEO로서 임직원과 함께 고객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주류문화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