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단신] 지평주조·레뱅드매일·골든블루

[주류 단신] 지평주조·레뱅드매일·골든블루

기사승인 2018-03-26 09:38:31

지평주조, 1~2월 전년 대비 73% 성장=지평주조가 2018년 1~2월 저년 동기 대비 73% 성장을 기록했다. 지평주조 측은 지난 1월과 2월의 기록적인 한파로 전체적인 주류 시장이 위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나홀로 성장을 이어간 배경으로 혼술족 공략을 위해 편의점, 대형 마트 등 입점 채널을 늘린 것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또한, 막걸리를 부담 없이 즐기기 원하는 젊은 직장인과 여성 소비자를 겨냥해 알코올 도수를 기존 6%에서 5%로 낮춘 것도 젊은 소비자들이 지평막걸리를 선호하게 된 이유로 보인다고 밝혔다.

레뱅드매일, ‘라포스톨 끌로 아팔타’ 국내 론칭=레뱅드매일이 세계 3대 와인평론가로 꼽히는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100점을 받은 ‘라포스톨 끌로 아팔타’ 2014년 빈티지를 국내 론칭했다. 끌로 아팔타는 까르메네르, 까베르네 소비뇽, 그리고 메를로가 보르도 전통 방식으로 블렌딩 되었으며 라포스톨 최고의 포도밭에서 탄생한 가장 훌륭한 와인이라고 볼 수 있다. 검붉은 과일과 허브 향이 지배적이며 벨벳처럼 부드러운 탄닌이 입 안에서 지속된다. 오픈 후 두 시간 정도 브리딩을 시키고 디캔팅을 해 마시면 와인의 매력을 더욱 강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골든블루, ‘골든블루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 장학증서’ 수여식=골든블루가 ‘골든블루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는 골든블루가 2016년부터 주류산업에 관심이 있는 인재들에게 세계적인 마스터블렌더를 배출한 스코틀랜드 해리엇와트 대학교의 양조·증류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제2회 마스터블렌더 육성 프로젝트’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남인식·정성운 씨로 9월부터 1년간 석사과정에 들어간다. 골든블루는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양조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비 전액과 체재비, 항공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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