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이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중소기업을 위한 동반성장·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6일 풀무원은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털 서울코엑스호텔에서 ‘2018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동반성장·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풀무원식품은 협력기업 역량향상을 지원하고 동반성장위에서 지정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권고사항 등을 준수하기로 약속했다.
동반성장위는 상생결제시스템 등 풀무원 동반성장 프로그램 실행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 협약은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이 2월 제4대 동반성장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기업과 체결한 첫 동반성장협약이다.
권 위원장은 “1984년 창립한 풀무원은 1992년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2016년에는 2조원을 넘어서는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풀무원이 작은 기업에서 출발했지만, 대기업으로 성장한 노하우를 협력사에 전수하고 동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