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식용곤충 산업 현장포럼’을 개최한다.
27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식용곤충 생산농가 중 농가 수가 가장 많은 ‘흰점박이꽃무지’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농촌진흥청,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한국곤충산업협회와 공동으로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개최된다.
흰점박이꽃무지는 굼벵이, 꽃벵이라고도 불리며 간 해독과 혈액순환에 좋아 환, 즙 등으로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기준 생산규모는 814농가에 88억원 수준이다.
포럼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사육방법, 다양한 생산비 절감법과 병해충관리법, 꽃벵이 이용 혁신적인 제품생산, 판매전략, 식용곤충의 안전사육기준 등이 발표된다.
이밖에 현장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