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맑은 하천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오비맥주는 고동우 대표와 함께 서울 강남구 탄천 일대에 수질개선에 도움이 되는 특수제작 ‘흙공’ 등을 직접 물 속에 던지며 정화하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흙공은 미생물 활성액 과 발효촉진제, 황토 등을 반죽하고 발효해 만든 것으로 하천 바닥에 던지면 수심이 깊은 곳에서 분해되면서 하천의 자정 능력을 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이천, 충북 청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오비맥주 3개 생산공장 직원들도 공장 인근 하천 일대를 돌며 환경 정화활동을 벌였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물은 인류의 가장 소중한 자원인 동시에 맥주의 핵심 원료”라면서 “환경보전을 핵심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기업으로서 깨끗한 물 지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