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상민이 압류 해제 통지를 받았다.
30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측은 이번주 방송에서 이상민이 법원에 방문하는 모습이 최초로 공개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상민은 막대한 채무로 방송 출연료를 압류당했으나, 이제는 일부 압류가 해제돼 본인이 직접 출연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갑작스러운 법원 방문에 걱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보던 ‘미우새’ 어머니들은 이상민이 압류 해제 통지를 받자 그간의 고생과 노력을 칭찬하며 “가서 맛있는 것이라도 먹으라”고 응원했다.
하지만 이상민은 법원 반문 이후 은행에 방문했으나 다시 한 번 높은 채무의 벽을 실감했다는 후문이다. 이상민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내 신용회복은 안 된다구나”라며 신세를 한탄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다음달 1일 오후 9시5분 방송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