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영이 영화 ‘나를 기억해’(감독 이한욱)의 메시지를 소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천만홀릭, 커밍쑨‘에서는 ‘나를 기억해’에 주연을 맡은 이유영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 방송에서 이유영은 “영화 ‘나를 기억해’에서 맡은 역할은 과거 사건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겨 숨어서 사는 인물”이라며 “약혼자와 결혼을 앞두고 몰래카메라 비슷한 사건을 겪으며 이에 맞서 싸우는 캐릭터”라고 자신이 연기한 역할 한서린을 소개했다.
더불어 그는 “청소년들이 몰래카메라, 성폭행의 심각성에 대해 알아줬으면 한다. 익명으로 댓글을 쓰는 시스템이 발달해 피해자들이 많다. 다시는 이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영화 ‘나를 기억해’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교사와 전직 형사가 실체를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청소년 관람불가. 다음달 19일 개봉.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