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감동경영을 강조했다.
지난 2일 열린 17주년 창립기념식에서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커피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품질혁신과 최고의 서비스를 통한 질적 성장을 이뤄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창립기념실에서는 이디야의 지난 17년을 되돌아보면서 이디야커피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2001년 이디야커피는 맛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다는 기치 아래 처음 론칭했다. 이후 고객들에게 ‘가성비’ 뿐 아니라 최고의 커피맛을 제공하겠다는 신념으로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이디야 커피연구소’를 설립했고, 2016년에는 1652㎡(500평) 규모의 ‘이디야커피랩’으로 확장이전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에서서는 커피음료 뿐 아니라, 디저트·베이커리 제품도 강화하며, 전 RTD(Ready to Drink), RTE(Ready to Eat) 제품군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디야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베스트셀링을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문 회장은 “혁신과 변화를 통해 우리의 꿈과 열정을 새롭게 하여, 가성비를 넘어 맛과 서비스로도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