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에도 대구·경북지역은 한낮 온도가 27도까지 치솟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하지만 4일 오전부터 비가 내리며 기온이 뚝 떨어지겠다.
2일 대구기상지청은 “3일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고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3일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주 8도, 의성 9도, 문경·봉화·안동 10도, 고령 11도, 대구·구미·영덕·영천 12도, 포항 1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천·포항 27도, 대구·구미·안동 26도, 고령·영주 25도, 영덕 24도, 문경·봉화 23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4일부터는 대구·경북 대부분의 지역이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지만 낮 기온은 낮겠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