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가 비소매·업소용 채널 시장 확대에 나선다.
3일 제주삼다수는 지난 1월부터 자판기, 일반음식점, 호텔 등을 중심으로 하는 비소매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제주삼다수는 LG생활건강과 위탁판매계약을 체결하고 소매용 제품 외 비소매용·업소용 유통에 나선 바 있다.
현재 제주삼다수는 LG생활건강이 운영하고 있는 자판기에 입점했으며, 추 후 일반 자판기 에도 추가로 진입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삼다수는 비소매권 제품 유통을 위해 500㎖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해 나갈 것이며 향후 출시될 330㎖ 제품을 동시에 전략 품목으로 선정해 기존 소매처 외에도 다양한 환경에서 제주삼다수를 노출시킨다는 방침이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비소매·업소용 채널 시장 확대를 통해 ‘소비자와 더 가까운 생수’, ‘프리미엄 생수’로 국내 먹는 샘물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