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콘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 나선다… ‘슈퍼콘’ 출시

빙그레, 콘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 나선다… ‘슈퍼콘’ 출시

기사승인 2018-04-05 09:00:26

빙그레가 신제품 슈퍼콘으로 콘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에 나선다.

5일 빙그레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슈퍼콘은 바닐라·초코 2종으로 4년 간의 연구개발 기간과 100억원을 투자한 프로젝트다.

신제품 개발은 마땅한 대표 제품이 없었던 콘 아이스크림 카테고리 공략을 위해 기획됐다. 빙그레는 콘 아이스크림에 대한 니즈를 파악, 재료맛이 충실하고 바삭한 콘 과자, 풍부한 토핑의 신제품을 목표로 삼았다.

빙그레가 직접 제조한 콘 과자는 기존 콘 아이스크림에 사용되던 설탕의 함량을 25% 수준으로 줄여 과자 특유의 단맛을 억제하고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도록 했다.

또한 아이스크림에서 콘 과자가 차지하는 비중을 기존 제품 대비 절반 이하로 줄여 아이스크림의 맛을 강조했다.

또한 토핑으로 사용되는 초콜릿, 땅콩, 헤이즐넛 초코의 양을 기존 제품 대비 50% 이상 늘려 초콜릿의 맛을 극대화했다.

이밖에 스타실공법을 통한 삼각별 모양의 포장방식으로 외관을 강조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완벽한 콘 아이스크림 신제품을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시도한 시제품의 수만 2000만 개가 넘는다오랜 기간 빙그레가 가진 아이스크림 제조 노하우를 집약시킨 제품으로 콘 아이스크림 시장의 새로운 강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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