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랑고’, 아이템 제작 더 편해졌다…‘부족 회관’ 등 추가

‘듀랑고’, 아이템 제작 더 편해졌다…‘부족 회관’ 등 추가

기사승인 2018-04-05 17:59:04


넥슨은 5일 왓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에 ‘연속 제작 시스템’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듀랑고 게임 내에서 동일 물건을 연속으로 자동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아이템 제작 화면에서 개수를 설정하면 최대 15개까지 자동으로 제작 가능하다.

게임 내 공동체 ‘부족’ 생활을 위한 신규 건축물 ‘부족 회관’도 업데이트 했다. 부족 회관은 부족원들이 모일 수 있는 대형 건축물로 부족 레벨 17을 달성하면 건설법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틀 없는 문’을 활용하면 네 면 모두 열려있는 형태의 부족 회관을 다른 조립식 건축물과 연결시켜 거대한 공간으로 구축하는 것도 가능하다. 건물 내 머무르는 이용자들에게는 실내 상태 효과를 부여한다.

특수한 동물을 포획할 수 있는 ‘고급 포획 연구’도 추가됐다. ‘무법섬’에서 부족이 점령한 거점에 고급 연구소를 짓고 고급 포획 연구를 활성화 하면 그 동안 포획할 수 없었던 ‘스밀로돈’, ‘안킬로사우루스’, ‘다이어울프’ 등의 동물을 포획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넥슨은 ‘펫 가방’의 유저 인터페이스를 변경하고 아이템 전체 선택 기능, 팁 등을 알려주는 ‘생존지침’을 추가했다. 또 음식과 무기, 의류를 더욱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찬 옹기’, ‘얼음 솥’, ‘얼음 가마’, ‘무기함’, ‘덮개 옷장’ 등의 특수 보관함도 더해졌다.

한편,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와 식목일을 기념해 이날 하루 동안 게임 접속 시 ‘침묵 농사복’, ‘침묵 농삿갓’, ‘미스터 링컨 종자 3개’를 지급하고 오는 9일까지 ‘워프젬’, ‘고급형 수리키트’, ‘금속 도구’ 등을 제공한다. 또 7일과 8일 정해진 시간에 접속할 경우 경험치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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