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6월13일 치르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관리의 통일된 기준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개표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모의개표 시연회’를 9일 열었다.
이날 시연회는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과장을 비롯한 전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소투표와 관외사전투표의 개표시연을 관람하고 개표와 관련된 쟁점 사항에 대해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편투표 관련 모의사례를 준비해 각각 사례의 처리방법 등을 집중 시연했다.
경남도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모의개표 시연회가 선관위 직원들의 개표사무 숙련도를 향상시키고, 유권자들의 개표사무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 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