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MBC 김성주는 신동에게 "얼굴이 홀쭉해졌다. 최근에 다이어트를 많이 하는 모양이다"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신동은 “그렇다. 다이어트 중이다”라며 “두 달 전까지만 해도 116㎏이었는데 지금은 93㎏”라고 밝혔다.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묻자 신동은 “이번에는 정말 공부를 많이 했다”며 “책도 많이 읽고, 다큐멘터리도 한 5편정도 본 거 같다. 지금 자율배식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이번 다이어트의 핵심은 배고픔을 참지 않는 거다. 그러니까 살이 찌지 않는 음식을 마음껏 먹는다"라고 답했다.
이어 “첫 번째가 두유다. 밥 대용으로 먹고 있다”며 “두유를 먹으면 끼니를 먹지 않는다. 하루에 많이 먹으면 5개 정도 먹는다. 두 번째는 통조림 참치, 세 번째는 칼라만시 젤리, 네 번째는 바질 캔디, 마지막은 제로 콜라다. 하루에 많이 먹어봤자 1~2통 먹는다”라고 식사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신동은 “많은 분들이 인지하셔야 할 게 있다”며 “나는 지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