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게임 순위-PC방] ‘배틀그라운드’ 39.71%…‘스타’ 6위로

[일간 게임 순위-PC방] ‘배틀그라운드’ 39.71%…‘스타’ 6위로

기사승인 2018-04-10 12:24:52

10일 미디어웹이 제공하는 게임트릭스 PC방 게임 순위에 따르면 전날(9일) 사용시간 점유율은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펍지‧카카오)’가 39.71%로 정상을 지켰고 20주년을 맞은 RTS(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 ‘스타크래프트(블리자드)’가 6위로 올라섰다.

배틀그라운드에 이어 23.25%의 점유율을 보인 MOBA(멀티플레이어온라인배틀아레나) 게임 ‘리그오브레전드(라이엇)’이 2위를 유지했다. 3위 역시 FPS(1인칭슈팅) 게임 ‘오버워치(블리자드)’가 6.45% 점유율로 지켜냈다.

넥슨의 ‘피파온라인3’와 ‘서든어택’이 3~4%대 점유율로 4‧5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스타크래프트가 2.57% 점유율로 1.90%의 ‘던전앤파이터(넥슨)’를 제치고 6위를 차지했다. 8위는 1.22%의 ‘메이플스토리(넥슨)’다.

이어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넥슨의 ‘천애명월도’가 다시 9위로 올라섰고 엔씨소프트의 ‘리니지’도 10위를 탈환했다. 11‧12위는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가 각각 1‧2계단 순위를 끌어올리며 차지했고 엔시의 ‘아이온’과 ‘블레이드 & 소울’은 13‧14위로 2‧5계단씩 내려앉았다.

이 밖에 웹보드게임 ‘한게임 로우바둑이(NHN엔터테인먼트)’가 16위로 2순위 상승했고 MMORPG ‘검은사막(펄어비스)’도 19위로 2단계 올랐다. 반면 ‘스타크래프트2(블리자드)’는 22위로 2위 하락, ‘소울워커(스마일게이트)’는 23위로 1위 내려갔다.

미디어웹은 전국 약 1만개 PC방 모집단에서 ‘대한민국 게임백서’ 지역별 비율에 따라 4000개의 표본 PC방을 선정해 게임트릭스 순위를 집계한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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