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신분증 없이 김포~제주 항공 노선을 이용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오늘(10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김 의원은 7일 가족과 김포공항에서 제주도로 향하는 대한항공 비행기에 탑승했는데요.
당시 김 의원은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아 탑승할 수 없었지만 아무 제지 없이 제주도로 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한항공 직원이 신분증 확인 없이 김 의원의 탑승권을 미리 발권해 김 의원 측에 건넸는데요.
신분증 없이 탑승권을 받은 김 의원은 출국장 보안검색에서도 걸렸지만, 김포공항 의전실 관계자가 김 의원의 신분을 보장해 통과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co****
발권까지 미리 하고 대기하다니 대통령 행세하고 다니시네요
da****
휴지는 휴지통에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
ba****
성태야 준표야 남의 당 뭐라 하기 전에 너네부터 처신 똑바로 하고 다녀라 낯 뜨거워서 이거 원
zi****
혼수성태야! 네가 김기식이한테 뭐라 할 자격이나 있냐?
tr****
미친 들개답게 승차도 절차 없이 마구잡이 특권질이구나. 에라이
lee***
김성태도 스스로 무덤을 파고 있네요. 국회의원이 스스로 법을 무시하고 갑질을 하고 있네요.
이런 게 쌓이면 다음 선거에 그 결과가 있겠지요.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7월부터 신분증 미소지자에 대해 국내선 항공기 탑승을 불허하고 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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