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가 미국 실리콘밸리와 새크라멘토 스마트시티에서 4차 산업혁명 특별연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12일 한국표준협회에 따르면 오는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실리콘밸리 내 산업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의 미래전략세미나와 구글, Cisco 등 실리콘밸리 기술 견학이 진행된다.
또한 최근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Verizon과 스마트시티 협약으로 새롭게 스마트시티가 구축되고 있는 새크라멘토의 전력과 에너지 소비전략에 대한 산업시찰까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으로 떠오르는 도시문제에 관련하여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활용하여 교통·방범·에너지 등의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시티가 솔루션으로 제시되면서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신청은 다음 달 21일까지이며, 문의·신청은 한국표준협회 4차 산업혁명 특별연수 사무국에서 가능하다
한국표준협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국내 실무자들의 4차 산업혁명의 개념과 기술, 그리고 스마트시티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기업이 추후 세계 산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