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정찬우가 공황장애로 인해 방송활동을 잠시 쉬어갑니다.
정찬우는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 등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정찬우의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었던 정찬우는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데도 주저함이 없었는데요.
정찬우는 앞서 「컬투쇼」 10년 정산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감정이 좋지 않을 때 기계적으로 웃기는 멘트를 할 때는
슬프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찬우는 무대에 대한 열정은 놓지 않았는데요.
정찬우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무대에서 은퇴하고 싶다."면서도
"언제 무대를 관두게 될지 모르겠지만
관두게 될 때 너무 안타깝고 속상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도 ‘마음의 병’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정찬우에
안타까운 마음과 응원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hw****
그동안 열심히 일했으니 이제는 좀 쉬면서 몸 좀 추스르고 돌아오삼...
ky****
와.. 이렇게 평생을 웃음을 주는 사람도 정신에 병이 있어 고생하는구나...
쾌유를 빕니다.
lh****
요즘 목소리에 힘도 없구 잘 웃지도 않아서 피곤한가 했더니ㅠㅠ
언능 나으셔서 건강한 웃음 주세요~
ki****
혼자 있는 김태균 씨 쓸쓸해 보입니다.
컬투는 늘 두 명이 함께였는데 말이죠... 얼른 쾌차하셔서 돌아오시길!
si****
대인배의 모습을 봤습니다. 방송에서 다시 뵐게요~
아울러 정찬우의 따뜻한 선행이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정찬우는 「영재발굴단」에서 만난 바둑 기사의 꿈을 가진 아이들을 위해
치킨집을 차려주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그는 "속이 상해서 (아빠) 전화번호를 알아냈다."며
"(아빠를)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니까 부인하고도 이별을 했다고 하더라."면서
"혼자 아이들을 건사하는데 너무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회사에 가서 하나 차려 주자고 했다."고 깊은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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