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박보영 “5살 왕석현이 벌써 중학생… 엄청 컸더라”

‘컬투쇼’ 박보영 “5살 왕석현이 벌써 중학생… 엄청 컸더라”

기사승인 2018-04-18 14:47:42


배우 박보영이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왕석현을 언급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박보영이 건강상 이유로 자리를 비운 DJ 정찬우를 대신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왕석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박보영은 “왕석현이 벌써 중학생 됐더라. 영화 찍을 때는 다섯 살이었는데 엄청 컸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과속스캔들' 당시에는 너무 아기여서 한글을 못 뗐다”며 “녹음한 대사를 듣고 외워서 연기를 했다. 사인을 해주고 싶은데 못 하니깐 거의 이름을 그리는 수준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영은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엄마와 아들 역할로 왕석현과 호흡을 맞췄다. 왕석현은 지난 17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를 통해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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