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전개하는 내일이룸학교가 9개 기관, 10개 과정을 추가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19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로 연계된 과정은 HS평생교육원의 애견스타일리스트, 한국직업전문학교의 힐링푸드·조리양성반, 더굿세이브부산지부의 트리밍 3급과정 등이다.
추가 운영을 통해 내일이룸학교는 운영지역을 전국 4개 시·도에서 10개 시·도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학교는 하나의 과정을 수료한 뒤 조기 취업할 수 있도록 돕거나 난이도에 따라 유사 직종을 단계적으로 편성해 모든 훈련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직업훈련 모듈화’ 과정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내일이룸학교 과정은 만 15~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