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게임 순위-모바일] ‘소녀전선’‧‘벽람항로’ 미소녀 게임 강세

[일간 게임 순위-모바일] ‘소녀전선’‧‘벽람항로’ 미소녀 게임 강세

기사승인 2018-04-19 17:30:48

19일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에서 중국 XD글로벌의 ‘소녀전선’이 7위로 뛰어오르며 신작 ‘벽람항로’와 함께 미소녀 소재 게임 강세를 보였다.

이날 매출 1~6위는 ‘리니지M(엔씨)’, ‘검은사막 모바일(펄어비스)’, ‘리니지2 레볼루션(넷마블)’, ‘라그나로크M(그라비티)’, ‘삼국지M(이펀컴퍼니)’, ‘모두의마블(넷마블)’ 등 순으로 전날과 변함이 없지만 지난해 출시된 소녀전선이 11위에서 7위까지 뛰어올랐다.

이어 최근 확장팩 업데이트와 함께 10위권으로 순위 역주행 한 ‘하스스톤(블리자드)’, 꾸준히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서비스 4년차 ‘세븐나이츠(넷마블)’가 8‧9위를 차지하고 지난달 출시된 벽람항로가 10위를 기록했다.

소녀전선의 반등과 함께 벽람항로의 순위는 두 계단 하락했지만 10위권에 XD글로벌의 신‧구 타이틀이 자리했다. 이와 함께 전날 10위였던 ‘오버히트(넥슨)’는 12위로 밀려났다.

이 밖에 꾸준히 순위를 올리고 있는 ‘삼국지 블랙라벨(YJM)’이 16위를 기록, 삼국지M에 이어 전략 게임 수요를 반영했다. 반면 ‘드래곤네스트M(카카오)’은 이날 21위까지 하락세를 이어갔고 또 다른 중국산 미소녀 게임 ‘붕괴3rd(미호요)’가 22위에 머물렀다.

스포츠 게임 ‘컴투스 프로야구 2018(컴투스)’와 퍼즐 게임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선데이토즈)’이 18‧19위로 20위권 안쪽으로 반등했고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액스(넥슨)’는 23위로 밀려났다.

인기 유료 게임 순위는 ‘마인크래프트(모장)’ 1위, ‘던전메이커(게임코스터)’ 2위에 이어 ‘히트맨 스나이퍼(스퀘어에닉스)’가 ‘사이터스II(레이아크인터내셔널)’를 밀어내고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검은사막 모바일, 리니지M, 리니지2 레볼루션, 라그나로크M, 삼국지M 등 순으로 나타났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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