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 ‘공성전’ 등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용자 공동체 ‘길드’ 간 대규모 전쟁인 공성전이 추가되면서 길드 아지트에서 길드 시설 건설 시스템 추가와 길드 도전, ‘전설의 제련’과 ‘여신의 축복’ 등 추가 제련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산타 마을 ‘루티에’ 지역과 ‘장난감 공장’ 던전 1‧2층이 열리고 신규 직업군인 ‘도적’ 계열의 2차 직업 ‘로그-스토커’와 ‘상인’ 계열 2차 직업 ‘알케미스트-크리에이터’가 추가됐다.
이 밖에 베이스 레벨이 기존 95에서 99로 확장됐으며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꾸미기)를 위한 새로운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는 ‘자판기’ 콘텐츠가 업데이트 됐다.
이재진 그라비티 게임 사업팀 팀장은 “정기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함께 발전해 나가는 라그나로크M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