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는 처음 세워질 노동자상 건립이 열흘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일제강점기에 강제징용으로 희생된 노동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노동자상은 노동절인 5월1일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정우상가 앞에 세워진다.
19일 노동자상 건립을 앞두고 ‘일제 강제동원 노동자상 경남건립추진위원회’가 정우상가 앞에서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피해배상을 촉구하는 시민추진위원단 위원을 모집하고 있다.
추진위 관계자는 “노동자상 건립을 통해 아픔과 치욕의 역사를 함께 기억하고 후대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물려주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할 시민추진위원단 모집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일제 강제동원 노동자상 경남건립추진위원회’]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