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업계 단신] 교원그룹 ‘바른영업 실천’ 선포 外

[교육업계 단신] 교원그룹 ‘바른영업 실천’ 선포 外

기사승인 2018-04-20 10:26:46

교원그룹, ‘바른영업 실천’ 선포식 개최

교원그룹은 19일 챌린지홀에서 교원 빨간펜 전국 센터장 130명이 모인 가운데 ‘교원그룹 바른 영업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최근 일부 영업 현장에서 발생한 명의도용, 허위계약 등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를 근절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원그룹은 비윤리적 영업 사례에 대한 전수조사 진행하고, 제도 강화를 통해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갈 방침이다.

교원그룹은 바른 영업을 위한 개선안으로 계약 등록 익일 발송되던 계약서 발송 시스템을 계약 등록 즉시 발송되도록 수정해 고객이 실시간으로 계약의 체결 및 취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불완전 판매 의심 건을 사전에 관리·점검해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본사 및 현장영업 관리자가 문제발견 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각 판매위탁 사업자의 영업 리스크 요인을 정기적으로 확인해 불완전 판매 및 위법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감독 체계도 개편한다. 더불어 이 같은 조치가 현장에서 정착될 수 있도록 영업 교육도 보완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방문판매법과 개인정보보호법 등에 대한 법률교육을 입사 시점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성과평가 필수 과목으로도 법률 교육을 추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웅진북클럽, 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 이관

웅진씽크빅이 웅진북클럽 서비스 관련 데이터 일체를 AWS(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로 이관했다. 이번 클라우드 이관 작업은 AWS 기반으로 진행됐던 사례 중 국내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웅진북클럽은 태블릿 PC를 이용해 디지털 콘텐츠를 독서와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웅진씽크빅의 주력 서비스로, 약 111억건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회원의 학습유형을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 학습솔루션을 제공하는 ‘북클럽 AI 학습코칭’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지난 2년간 웅진북클럽 데이터의 클라우드 전환을 준비했다. 81개 인스턴스와 120개의 서비스를 비롯한 10테라바이트(TB)를 AWS로 이관했으며, AWS 클라우드 기반의 빅데이터 적용 사례를 19일 발표했다.


형지엘리트, 상반기 ‘엘리트 문화재지킴이’ 모집

형지엘리트의 교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오는 5월 3일까지 서울지역 초중고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엘리트 문화재지킴이’를 모집한다. 엘리트학생복과 문화재청이 함께하는 엘리트 문화재지킴이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우리 문화재를 바로 알고 보호할 수 있도록 연중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12일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유산을 손으로 가꾸고 보호하자’를 주제로 사적 제 11호인 풍납백제문화공원을 방문해 문화유산 가치를 이해하는 교육과 문화재 가꾸기 활동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풍납토성 및 한성백제에 대한 해설을 듣고 베틀체험, 금동관 만들기, 백제 부채등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또 풍납토성 주변 정화를 위해 제초작업과 쓰레기 줍기 등도 병행한다.

엘리트 문화재지킴이는 서울 및 경기지역 초중고생 학생 및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있다. 엘리트학생복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페이스북, 블로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는 1365 자원봉사포털시스템에서 자원봉사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엘리트 문화재지킴이 참가 선정자는 5월 8일부터 문자로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금성출판사, 초등 대상 한국사 학습교재 2종 출시

금성출판사는 체험학습과 퀴즈 등을 통해 재미있게 한국사를 배울 수 있는 초등학생 대상 ‘Go! 한국사 체험 학습’과 ‘도전! 365 퀴즈 한국사’를 출시했다.

‘Go! 한국사 체험 학습’은 학생참여 교육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중시하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고안한 학습교재다. 박물관과 유적지 등을 답사하며 생생한 한국사를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초등 사회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문화재 소재지, 유네스코가 선정한 우리나라 세계유산 등 120여 장소를 담았다. 시대·주제별 12권으로 구성했으며, 다양한 퀴즈와 놀이활동, 동영상 QR코드 등을 수록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도전! 365 퀴즈 한국사’는 하루에 하나씩 퀴즈를 풀며 한국사를 익힐 수 있는 교재다.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한국사의 주요 개념을 정리했다. 퀴즈로 확인한 내용은 만화, 유물 사진, 지도, 도표 등을 통해 깊이를 더할 수 있다. 교재는 한국사 왕계표와 한국사-세계사 역사 연대표 등도 수록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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