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코리아는 노동조합과 함께 대화를 실시해 지난 19일 2018년 임금협상에 대한 최종 협의를 타결했다고 밝혔다.
샤넬코리아는 "우선 그간 파업으로 인해 불편을 겪은 고객 및 협력업체에게 유감을 전한다"며 "샤넬 코리아는 앞으로 노동조합과 건설적인 대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지속적으로 임직원들의 의견을 새겨듣고 다양한 임직원 복지를 포함한 업무환경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샤넬 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근로기준법과 노동법에 의거하여 모든 법적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국 내 고용창출에 더욱 힘 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