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각 국립수련원 홈페이지서 온라인 신청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2019년 국립수련원(체험센터) 학교단체 수련활동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전국 5개 국립청소년수련원은 연중 2박 3일 일정으로 학교단체 수련 활동을 진행한다. 시설에 따라 최소 200명에서 최대 934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수련원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충남 천안의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역사·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은 아웃도어·자연, 국립청소년우주센터는 천문·우주,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농생명과학, 국립청소년해양센터는 해양환경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체험 일정을 운영 중이다.

사전예약을 희망하는 학교는 30일까지 각 국립수련원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오는 5월 11일 발표한다. 각 국립수련원별 홈페이지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홈페이지(www.kywa.or.kr)를 통해서도 방문할 수 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정책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 전국 거점지역에 국립청소년수련원 2개소 및 우주활동, 농업생명, 해양환경을 특화한 국립청소년체험센터 3개소 등 5개소의 국립청소년수련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청소년수련원은 학교단체 수련활동과 함께 청소년과 청소년 가족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방학기간과 주말에 가족캠프, 특성화캠프 등을 병행하고 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