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의 대표 봄 축제인 ‘제18회 구리 유채꽃축제’가 오는 5월 4~6일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5만9000㎡의 유채꽃 단지와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된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꽃향기 한강에서 펼쳐지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잔디광장에는 40평 규모의 특설무대가 설치돼 유명 가수들과 지역 연예인들이 출연한다.
4일 개막식에는 구리시립합창단을 시작으로 뮤지컬 가수 홍지민, 김종서 김종환 등 기성가수부터 아이돌까지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 폐막공연에는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추가열, 유리상자, 서영은, 개그맨 김영철 등이 출연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한국도자재단에서 도자기 물레 체험을 실시하고,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체험장(워터볼, 핸들 보트)과 AR·VR 체험장 등을 설치한다.
시의 대표 시장인 구리전통시장과 협력해 전통시장 홍보관과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는 판매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자매도시 특산품 판매장도 개설하여 다양한 지역의 상품도 만나 볼 수 있다.
구리=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