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게임 순위-모바일] ‘라그나로크M’ 5위로↓…넷마블의 ‘질주’

[일간 게임 순위-모바일] ‘라그나로크M’ 5위로↓…넷마블의 ‘질주’

기사승인 2018-04-27 12:42:33

27일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에서 ‘라그나로크M(그라비티)’이 5위로 떨어지며 넷마블의 ‘세븐나이츠’, ‘리니지2 레볼루션’에게 밀려났다.

이날 매출 1‧2위는 변함없이 ‘리니지M(엔씨)’, ‘검은사막 모바일(펄어비스)’ 두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흥행작이 꿰차고 있다.

다만 전날까지 3위에 있던 라그나로크M이 2순위 하락하고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가 3위, 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이 4위로 올라섰다.

세븐나이츠는 최근 신규 캐릭터가 추가됐으며 리니지2 레볼루션도 전날 밸런스 수정 등 업데이트가 이뤄졌다. 라그나로크M도 지난 19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를 추가했지만 역부족인 모습이다.

그 뒤로 ‘삼국지M(이펀컴퍼니)’, ‘모두의마블(넷마블)’, ‘오버히트(넥슨)’, ‘페이트 그랜드오더(넷마블)’, ‘마블 퓨처파이트(넷마블)’ 순으로 6위부터 10위권을 형성했다.

이로써 넷마블은 10위권에 무려 5개 게임 타이틀을 포진시키는 위력을 발휘했다. 전날 신맵 콘텐츠를 추가한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의 약진과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개봉에 맞춰 업데이트를 적용한 마블 퓨처파이트의 순위 수직상승 결과다.

이 밖에 최근 30위권 밖으로까지 밀려났던 MMORPG ‘테라M(넷마블)’과 ‘액스(넥슨)’가 각각 19위, 22위로 반등했다. 전날 액스는 ‘신대륙’ 업데이트를, 테라M은 기존 서버 통합과 신규 서버 오픈 등을 진행했다.

또 삼국지M의 선전에 이어 전략 게임 ‘총기시대(디안디안)’가 11위까지 올라서며 눈길을 끈다. ‘삼국지 블랙라벨(YJM)’도 전날 17위에서 18위로 중위권을 지켰다.

이 밖에 신규 RPG 중 지난 24일 출시된 ‘루나온라인M(게임펍)’이 59위까지 올랐으며 26일 서비스를 개시한 ‘이터널라이트(가이아모바일)’가 113위에 등장했다.

유료 게임 인기 순위는 ‘던전메이커(게임코스터)’, ‘마인크래프트(모장)’, ‘사이터스II(레이아크)’ 등 순위가 유지됐다.

한편, 이날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는 리니지M, 리니지2 레볼루션, 검은사막 모바일, 라그나로크M, 모두의마블 등 순으로 나타났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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