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MBC 새 예능 ‘뜻밖의 Q’가 안고 있는 부담감을 털어놨다.
3일 오전 10시 서울 성암로 상암 MBC 사옥에서 MBC 새 예능 ‘뜻밖의 Q’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전현무는 “제작진이 힘들 수밖에 없다”며 “‘무한도전’이라는 큰 프로그램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독이 든 성배다. 어떤 제작진이 와도 힘들 것”이라고 제작진의 부담감을 털어놨다.
이어 “‘무한도전’과 차별화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며 “야외 버라이어티의 후속이라 우리도 야외로 나가면 아류 느낌이 들 것 같아서 완전히 스튜디오 예능으로 했다. 음악 예능이지만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콘셉트다. 유튜브에서 볼 수 있는 콘셉트를 접목시켰다”라고 설명했다.
‘뜻밖의 Q’는 뜻밖의 상황에서 펼쳐지는 대국민 출제 퀴즈쇼 예능이다. 오는 5일 오후 6시25분 첫 방송.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