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호주 크루즈 관광객 100여명, 합천 방문

영국·호주 크루즈 관광객 100여명, 합천 방문

기사승인 2018-05-03 16:01:43

경남 합천군은 3일 마산항을 통해 입항한 영국선사 크루즈선 칼레도니아 스카이(Caledonia Sky)호에 승선한 영국과 호주 국적 외국인 관광객 100여명이 합천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단체관광객들이 크루즈선을 타고 합천군을 방문하기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들은 해인사 방문에 앞서 팔만대장경의 이해를 돕기 위해 대장경테마파크를 관람했다.

이어 해인사를 방문해 한국 사찰문화를 체험하고 세계유산인 장경판전과 팔만대장경을 직접 둘러봤다. 

칼레도니아 스카이호 크루즈 관광객은 합천 관광을 위해 앞으로 3차례(515, 68, 620) 더 방문할 예정이다. 

합천군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음 달 경남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대상 팸투어를 앞두고 있다. 

공기택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은 경남 봄 여행주간과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맞아 주요관광지를 연계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합천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여행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합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