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비만 초등학생 4~6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비만탈출 산림치유프로그램 ‘비만 down 숲’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비만 down 숲’은 체성분(비만도) 검사와 생활습관 점검 등을 통해 아동에게 올바른 신체활동 지식을 제공, 체중증가 원인을 찾고 규칙적인 신체활동 실천을 유도해 비만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만 down 숲’은 파워워킹과 생활체조, 비만다운 놀이 등 비만개선에 중요한 신체활동 중 아동의 눈높이에 맞게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산림활동으로 구성됐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프로그램 참여 8주후 사후 검사를 통해 참여자의 몸 상태가 어떻게 변화 되었는지 직접 확인하게 할 계획이다.

참가는 사전예약제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인천대공원 홈페이지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가짐은 물론 개개인의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