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제10회 전국 초∙중∙고 NIE 에너지일기 공모전’을 열고 오는 9월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고 7일 밝혔다.
‘신문을 활용한 교육’을 의미하는 NIE(Newspaper in Education)는 최근 환경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는 방식으로 활용돼 교육현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창의성과 통합적 사고능력 제고, 환경보호 실천에도 도움이 돼 초∙중∙고등학교와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교육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DGB금융그룹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본 공모전은 환경부∙대구시교육청∙한국표준협회가 후원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으며, 전국 초·중·고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전국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에 배부된 NIE에너지일기장을 수령한 후 응모할 수 있다.
신문기사를 활용한 에너지 관련 일기를 열흘 이상 작성한 일기장을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 또는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로 오는 9월 28일까지 접수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전국 초∙중∙고 재학생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환경부장관상) 1명, 최우수상(대구시교육감상) 1명, 금상(DGB금융그룹 회장상, 한국표준협회장상) 2명 등 총 60여명의 개인 수상자를 선정해 상장 및 장학금을 수여하며, 또한 2개 학교를 선정하여 단체상(대구광역시교육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 및 DGB대구은행 사이버그린지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