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가전제품을 모방한 중국 ‘차이슨’ 제품의 성능이 소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CSI : 소비자탐사대’에서는 고가 제품과 차이슨 제품의 성능을 비교하는 실험을 실시했다. 제작진이 성능 비교에 나선 것은 공기청정기와 무선 청소기, 헤어 드라이기 등 총 세 가지 품목이다.
방송에서는 드라이기의 풍압과 건조력 등을 실험했고 청소기는 흡입력을 비교했다. 공기청정기는 소음과 정화력을 측정했다. 제작진은 상당수 실험에서 두 제품의 성능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CSI : 소비자탐사대’는 소비자의 소비 행위와 권리를 증진시키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나쁜 상품을 고발하고 좋은 상품은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CSI : 소비자탐사대’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