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공동행사 23~26일 평양서 논의 추진”

“6·15 공동행사 23~26일 평양서 논의 추진”

기사승인 2018-05-08 22:03:21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이하 남측위)는 오는 23일부터 평양에서 6·15 남북공동행사에 대한 민간 차원의 논의를 진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8일 전했다.

남측위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남북정상회담 이후 판문점 선언 이행과 당면한 6·15민족공동행사, 각계 교류 등에 대한 민간 차원의 논의를 위해 6·15 남·북·해외위원장 회의의 5월 개최를 북측, 해외 측에 제안했다”며 “최근 6·15북측위원회로부터 5월 23∼26일 평양에서 개최했으면 한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판문점선언 이행의 추세 속에서 민간교류 역시 다방면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면서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와 협의하는 가운데 6·15남북해외 위원장 회의가 잘 성사되도록 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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