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봄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공연은 지난 1월 18일 개장한 제2터미널에서 열리는 첫 공연이다. 국내·외 여객을 포함해 공항 상주직원, 지역주민 등 2터미널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첫날인 16일에는 가수 에릭남과 여성 발라드 듀오 다비치가 무대에 올라 최신곡부터 히트곡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강혜정이 화려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남성 2인조 R&B소울그룹 바이브와 포맨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의 좌석예약을 원하는 경우 인천공항 아트포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