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어서와2'는 고마운 프로그램… 새로운 눈으로 서울 보게 돼”

신아영 “'어서와2'는 고마운 프로그램… 새로운 눈으로 서울 보게 돼”

기사승인 2018-05-10 17:27:56


방송인 신아영이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서울 월드컵북로 스탠포드 호텔에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신아영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너무 고마운 프로그램"이라며 "나의 안부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기준으로 물어보더라. '시즌2 언제 시작하니?', '이번 편 재밌니?'라고 물어본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1년 전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처음 시작할 때는 많이 부끄러웠다"며 "그동안 나는 우리나라에 관광지가 많이 없다고 생각했다. 누군가 한국에 왔을 때 '이거 해라 저거 해라'라고 자신 있게 말하지 못 했다"고 털어놨다.

신아영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새로운 눈으로 서울을 보면서 정말 재밌고 좋은 것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꼈다”며 “여러 의미에서 고마운 프로그램이다. 1년 동안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도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온 외국인 친구들의 여행기를 통해 여행의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시즌2는 10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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