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오’ 살라, 팬과 동료가 뽑은 ‘리버풀 올해의 선수’

‘파라오’ 살라, 팬과 동료가 뽑은 ‘리버풀 올해의 선수’

‘파라오’ 살라, 팬과 동료가 뽑은 ‘리버풀 올해의 선수’

기사승인 2018-05-11 09:32:48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 팬과 동료 선수들이 뽑은 ‘리버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살라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8 LFC 플레이어스 어워드에서 팬과 동료가 각각 뽑은 ‘올해의 선수상’ 2개를 수상했다. 그는 ‘liverpoolfc.com’을 통한 팬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어 팬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그리고 팀 동료들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선수’에도 이름을 올리며 팀 내 위상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올 시즌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살라는 총 50경기에 출전해 43골을 쏟아내는 맹활약을 펼쳤다. 정규리그에서만 31골로 득점 선두다. 살라의 활약에 힘입어 리버풀은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올랐다. 

한편 살라는 잉글랜프 르포축구협회(PFA)가 주는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마드리드)와 함께 유력한 발롱도르 수상자 후보로도 꼽히고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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