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출신 모델 장민의 친구들이 한국을 방문해 다양한 먹거리를 즐겼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는 장민의 친구인 네프탈리, 안토니오, 아사엘이 서울 광장시장을 찾아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국 도착 직후 광장시장으로 향한 스페인 친구들은 “타페오 하자”며 시장의 음식들을 맛봤다. ‘타페오’란 스페인어로 장소를 옮기며 다양한 음식을 먹는다는 의미다.
스페인 친구들은 만두를 시작으로, 빈대떡, 김밥 등을 먹고 매운 닭발까지 즐겼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산낙지에 도전했다. 안토니오와 아사엘은 처음부터 거부감 없이 산낙지를 먹었다. 주저하던 네프탈리는 결국 산낙지를 맛봤고 “닭 연골 같다”는 평을 남겼다.
두 달 간의 재정비 기간을 거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