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윤보미가 화제입니다.
어제(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LG전에 시구자로 나선 윤보미는
‘개념 시구’의 대표자답게 또 다시 역대급 시구를 펼쳤기 때문인데요.
18.44m 거리의 마운드 투수판을 밟고 힘차게 공을 던진 결과,
바운드 없이 포수 유강남의 미트에 정확히 스트라이크를 꽂아 넣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LG 선수들이 깜짝 놀랄 정도였고,
윤보미에게 투구폼을 가르친 정민철 해설위원도
“운동 신경이 대단하다.
류현진급 습득 능력을 지녔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완벽한 투구폼과 제구를 선보이며
시구가 끝난 지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도
‘윤보미의 시구’가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계속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wp****
예쁜 척하고 발랄하게 던지는 애들보다 정석대로 표정 일그러지는 윤보미가 젤 낫다
더****
뭐하냐 엘지야 영입해서 마무리로 써라
ch****
윤보미가 대단한 게 다른 여자 연예인분들은 앞에서 다 던지던 걸 마운드에서 던져서 글러브 안에 넣어 버림...
비****
심지어 투수판 밟고 제대로 던졌다. 올해 본 시구 중에 제일 멋있었음.
ad****
역대급 시구 인정합니다^^ 윤보미 시구 영상도 조회수가 대박~ 역시 뽐가너~
‘뽐가너’는 윤보미의 애칭 ‘뽀미’에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에이스 투수인 매디슨 범가너를 합친 합성어인데요.
윤보미는 이전에도 시구를 펼쳐 완벽한 투구폼을 선보였고,
이후 야구팬들 사이에서 ‘뽐가너’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