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에 출연한 걸스데이 소진이 걸크러쉬 매력 폭발하는 라이더로 변신했다.
12일 방송된 KBS2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이 이번 주부터 3주 동안 ‘해외 축제’로 떠났다. ‘해외 축제를 즐기는 여행’ 특집에는 걸스데이 소진-아나운서 신아영, 빅스 홍빈-엔이 각 팀을 이루어 미얀마와 태국으로 향했다. 이번 주는 소진-신아영이 동남아 물 축제의 원조라 할 수 있는 ‘틴잔 축제’가 열리는 미얀마로 떠났다.
이날 소진-신아영은 미얀마 바간 여행을 설계했다. 드넓은 초원이 끝없이 펼쳐진 바간에 두 사람 역시 현지인들이 이동 수단으로 주로 사용하는 E-바이크(전기 스쿠터)로 바간 구석구석을 누볐다.
이 가운데 소진의 프로 포스 물씬 풍겨 나오는 라이더 모습이 시선을 강탈했다. 소진은 바이크에 몸을 맡긴 채 매의 눈으로 목표 지점을 바라 봤다. 뿐만 아니라 소진의 거침없는 라이딩 자세에서 남다른 카리스마와 함께 걸크러쉬 매력이 뿜어져 나왔다.
그런가 하면 소진-신아영은 극과 극의 라이딩으로 배꼽을 강탈했다. 평소 스쿠터 마니아인 소진은 거침없는 질주로 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뻥 뚫리게 만들었다. 반면 생애 처음으로 스쿠터에 도전한 신아영은 오직 직진 밖에 못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아름다운 미얀마 바간의 절경과 함께 빅 재미까지 선사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