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TV', 설현 합성사진 2차 가해로 방심위 심의 안건 상정

'섹션 TV', 설현 합성사진 2차 가해로 방심위 심의 안건 상정

기사승인 2018-05-14 14:22:18

MBC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이 걸그룹 AOA 설현의 합성사진 보도로 2차 피해를 줬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결국 해당 건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 이하 방통심의위) 소위원회 회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스타뉴스는 14일 방통심의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 "'섹션TV 연예통신'이 내일 소위원회 회의 안건으로 오른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섹션TV 연예통신'는 지난 3월 설현이 가짜 합성사진 유포 사건으로 피해를 겪은 사실을 보도하던 중, 해당 사진을 일부 모자이크 공개해 2차 피해를 줬다는 취지의 민원이 접수돼 사무처 검토 끝에 안건으로 상정됐다.  '섹션TV 연예통신'은 방송심의규정 제21조(인권보호) 1항에 따라 심의를 받는다.

방송심의소위원회 회의는 오는 15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진행된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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